복지뉴스

강원 인제군은 11월까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참여 200가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한파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냉방은 미설치 가구나 기존의 노후된 에어컨 사용 가구에 고효율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난방은 벽체(천장)의 단열, 창호, 바닥공사 또는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싱크대,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확정되며 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올해 군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