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기초수급자 위한 목돈 마련 & 자립 지원 완벽 가이드!

미래를 꿈꾸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이러한 청년들이 꾸준히 저축하며 목돈을 마련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 제도입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들에게는 더욱 큰 매칭 지원금 혜택이 주어져 주목받고 있죠.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기초수급자 신청 자격, 소득·재산 기준, 근로 소득 요건, 지원 금액, 그리고 신청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청년내일저축계좌란 무엇인가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입니다.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어 3년 만기 시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매칭 지원금: 본인 저축액에 비례하여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적립합니다.
  • 자립 지원: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자립 역량 교육 이수 등 사회 적응을 위한 노력도 요구됩니다.
  • 장기적인 관점: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정부 지원금, 그리고 이자까지 모두 수령할 수 있습니다.

2.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기초수급자 신청 자격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포함)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4년 기준과 유사하며, 최종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1. 연령 조건

  •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의 청년 (모집 공고일 현재 기준)
    • 예시: 2025년 5월 모집 시 1985년 5월 1일생 ~ 2010년 4월 30일생까지 신청 가능

2.2. 가구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합니다.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50% 예시 (월 소득): (매년 보건복지부 고시, 변동 가능성 있음)
      • 1인 가구: 약 1,196,006원 이하
      • 2인 가구: 약 1,966,329원 이하
      • 3인 가구: 약 2,512,676원 이하
      • 4인 가구: 약 3,048,886원 이하
    • 기초생활수급자는 이미 이 기준을 충족하므로, 가구 소득 요건에서는 유리합니다.
    • (복지로에서 최신 기준 확인 필수)

2.3. 가구 재산 기준

  • 가구원 전체의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예금, 주식 등) 합계액이 다음 기준 이하여야 합니다.
    • 대도시: 3.5억 원 이하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 중소도시: 2억 원 이하
    • 농어촌: 1.7억 원 이하
    • (재산 기준은 매년 변동될 수 있습니다.)

2.4. 근로·사업소득 기준

  • 신청 청년 본인이 현재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통해 월 10만 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고 있어야 합니다. (세전 기준)
    • 주요 포함 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프리랜서 포함)
    • 주요 제외 소득: 근로장학금, 무급 근로, 실업급여, 육아휴직수당 등은 근로활동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신청 불가합니다. 공공근로,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의 공공 일자리 소득은 근로활동으로 인정됩니다.

3. 기초수급자 청년내일저축계좌 혜택 및 만기 수령액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포함) 청년은 다른 가입 유형보다 더 많은 매칭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본인 저축액: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납입)
  • 정부 매칭 지원금: 매월 30만 원 적립
    • (차상위 초과 ~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은 매월 10만 원 적립)
  • 3년 만기 시 수령액:
    • 본인 저축액 (10만원 x 36개월 = 360만 원)
    • 정부 매칭 지원금 (30만원 x 36개월 = 1,080만 원)
    • 총 1,440만 원 + 예금 이자
    • 여기에 탈수급 장려금 (생계·의료수급 청년이 탈수급한 경우 추가 지원) 등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급 조건: 3년간 계좌를 유지하며,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정부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습니다.

  • 3년간 근로활동 지속: 36개월 동안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을 꾸준히 유지해야 합니다.
  • 교육 이수: 3년간 총 10시간의 자립 역량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만기 전 자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4.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방법 및 절차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이루어집니다. 2025년 모집 기간은 보통 5월에 진행됩니다.

  1. 모집 공고 확인: 매년 5월 초에 복지로(bokjiro.go.kr) 홈페이지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각 지자체(시/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합니다. 2025년에는 5월 2일(금) ~ 5월 21일(수)까지 신청이 진행되었습니다.
  2. 신청 방법 선택:
    • 온라인 신청 (권장):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검색,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공동인증서 필요)
    • 방문 신청: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수급자격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
  3. 필수 서류 준비:
    • 기본 서류: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변경) 신청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변경) 신청서(저축동의서 포함), 청년내일저축계좌 자가진단표 및 읍면동 심사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소득‧재산신고서 (온라인 신청 시 작성 및 동의로 대체 가능)
    • 증빙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신청인 신분증, 근로·사업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 가구 특성별 추가 서류: 장애인증명서, 한부모증명서,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등 (해당 시)
  4. 자격 심사 및 통보: 신청 후 소득, 재산, 근로 여부 등 자격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됩니다.
  5. 계좌 개설: 선정이 확정되면 안내 문자를 받은 후, 하나은행 지점 방문 또는 모바일 앱(원큐앱)을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개설합니다.

5. 청년내일저축계좌 활용 팁 및 유의사항

  • 압류방지 통장: 청년내일저축계좌 자체는 일반 예금 통장이므로 압류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가 지급받는 급여(생계급여 등)는 법적으로 압류할 수 없으므로, 이러한 급여를 별도의 **압류방지 통장(행복지킴이통장)**으로 수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복 지원 여부:
    • 청년도약계좌와는 중복 가입이 가능하며, 각 계좌의 정부 지원금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 단, 희망저축계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지자체별 청년노동자 통장,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등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이미 참여 중이거나 과거 만기 해지 혜택을 받은 경우는 중복 참여가 불가합니다.
  • 근로활동 지속: 3년간 꾸준히 소득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이 유지 기준(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기초수급자 등은 소득 하한선 유지)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자립 역량 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시 만기 해지가 가능합니다.
  • 교육 이수: 반드시 3년간 10시간의 자립 역량 교육을 이수해야 매칭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문의처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초생활수급자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디딤돌입니다. 본인의 자격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