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에게 열린관광지 를 중심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사는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올해 조성된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여행자 특성을 고려해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까지는 장애인단체, 특수학교 등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 올해는 취약계층 당사자가 개별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개별 신청자 150여 명을 포함해 약 3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당사자 또는 기관은 6월 20일까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